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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 땅밀림 산사태 100배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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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100배 위력 '땅밀림'…국내 35곳서 발생, 위험지역 88곳

땅밀림 원리

땅밀림 현상 및 경주 토함산 지역의 위험성

땅밀림의 정의와 위력

  • 땅밀림은 일반 산사태보다 수십 배 위력이 큰 현상으로, 지반 전체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려갈 수 있는 자연 재해입니다.
  • 폭우와 지진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발생 시 일반 산사태보다 훨씬 큰 피해를 초래합니다.

경주 토함산 지역의 땅밀림

  • 경주 토함산 정상 부근 북쪽과 동쪽 3개소에서 대형 산사태와 함께 땅밀림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 녹색연합의 '경주 대형 산사태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에서 73곳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그중 3곳에서 땅밀림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땅밀림 현황

  • 우리나라의 땅밀림 발생지는 약 35개소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산림청은 매년 땅밀림 발생우려지 실태조사를 통해 위험지역을 찾아내고 있으며, 현재 약 88개소가 A 등급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포항지진 직후 인근 야산에서 땅밀림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한 사례가 있습니다.

지속성과 재발성

  • 땅밀림은 지속적이고 재발성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 경남 김해시 주촌면 내삼 농공단지에서는 2002년부터 5차례에 걸쳐 땅밀림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해외 땅밀림 사례

  • 중국 쓰촨성(2008년): 원촨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발생, 수백 명의 인명피해와 천연댐 형성.
  • 이탈리아 바이욘트 댐(1963년): 토사유출로 인한 협곡 매몰로 2600명 사망.
  • 대만(1999년):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등 토사재해로 2200명 사망.

산림청의 대응

  • 산림청은 땅밀림 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주 토함산 지역에서 발생한 땅밀림 현상은 매우 심각한 자연재해로,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국내외 땅밀림 사례들은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경우 얼마나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산림청과 관련 기관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조치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경주 황용동의 땅밀림이 진행중인 현장. 산지의 급경사 지반이 내려앉고 있다.(녹색연합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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