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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딥시크로 삼성 사옥서 손 맞잡은 한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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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 출현하자 삼성 사옥서 손 맞잡은 韓·美·日 AI 동맹

 

중국의 딥시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AI판 흔든 中 엘리트 교육

올림픽 출전하는 엘리트 키우듯 이공계 인재 육성하는 中

중국 저장대를 졸업한 중국 토종 청년 사업가 량원펑의 '딥시크'가 미국 최첨단 AI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은 어떻게 첨단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해낼 수 있었던 걸까요. 중국 대학의 'AI 대군(大軍)' 양성법을 알아봤습니다.

중국은 '인해전술'과 '정예육성' 전략을 병행합니다. 대학에 AI 학과를 대거 만들어 관련 인재를 동시다발적으로 길러내고, 이들을 이끌 고급 인력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교육합니다. 지난 2018년 중국 교육부가 '대학 AI 창신(創新·새것을 만듦) 행동 계획'을 발표한 이후 중국 전역의 대학엔 AI 학과가 535곳 설치됐습니다. AI 전공으로 입한한 지난해 학부생은 4만3000명에 달합니다.

정예육성을 취지로 만든 '강기' 전형(기초과학[基] 능력자의 대학 선발을 강화[强]한다는 뜻)은 천재를 뽑아 석학이 교육합니다. 이들을 선발하는 과정은 '과거(科擧)'를 보는 듯 합니다. 난도 높은 수학·물리·화학 필기시험과 두 차례의 면접, 체력 테스트까지 거쳐야 합니다. 지난해 베이징대는 응시생 3000명 중 890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렇게 명문대에 입학한 천재들은 별도의 반에 들어가 최정예 AI 인재로 육성됩니다. 베이징대의 투링반, 칭화대의 야오·즈반이 대표적입니다. 현지에서는 "베이징대 AI학과 학생들은 '출신 성분'이 다르다" "AI 기업들 사이에선 투링반·야오반 출신은 무조건 뽑으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들은 졸업 후 즉각 투입돼 중국의 AI 굴기에 매진할 실전 인재로 거듭납니다. 중국은 미 정부의 제재로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 생산하는 고성능 AI 반도체를 수입하지 못하는 문제를 반도체 개발로 돌파하려 하는데, 이런 계획의 토대가 대학에서부터 다져지는 셈입니다.

중국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엘리트를 키우듯이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 있었습니다. 과거 량원펑은 딥시크 설립 초기 당시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격차는 독창성(미국)과 모방(중국)에서 비롯한다"고 직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한국 반도체학과는 인재가 의대로 쏠리는 바람에 정원을 채우기에도 급급합니다. 출발선부터 대비되는 것만 같아 안타깝습니다.

딥시크는 중국에서 개발된 생성형 AI 모델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2025년 1월 20일에 공개된 AI 모델 R1은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개 3주 만에 한국에서 1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저비용으로 우수한 성능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훈련 비용으로 단 560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보안 우려
딥시크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수집하는 정보에는 생년월일, 이름, 주소, 전화번호, 비밀번호, IP 정보,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이 포함됩니다.
중국 정부가 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및 기업의 대응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정부 부처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주요 IT 기업들도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있습니다2.
국가정보원은 생성형 AI 사용 시 보안 주의사항을 담은 지침을 각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딥시크의 등장은 AI 시장에 새로운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동시에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 조선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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