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님, 그 이름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그의 대표곡 아침이슬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을 노래하며,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을 주었습니다. 이 노래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서, 억압받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자유와 정의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김민기 님은 단지 한 명의 가수이자 작곡가를 넘어서, 우리 모두의 민주주의 정신이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우리에게 단결의 힘을 알려주었고,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도록 인도해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김민기 님의 떠나심을 깊이 애도하며, 그의 음악과 정신을 되새깁니다. 비록 그는 떠났지만, 그의 노래는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우리를 힘내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김민기 님, 당신의 음악과 메시지는 이 땅에 깊이 뿌리내려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살아 숨 쉴 것입니다. 당신의 예술에 관한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곳에서도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 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 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