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학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정부... 이런 정부도 있었습니다. 전쟁 나자 도망친 이승만 정부, 왜 수십만 민간인을 학살했을까 | 한국일보한국전쟁은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이상한 전쟁이다. 공식 조사에 따르면 남한에서 전사자는 국군과 유엔군을 합쳐 17만여 명인데 민간인 사망자는 10www.hankookilbo.com 이승만 정부의 민간인 학살 이승만 정부는 한국전쟁 기간 동안 대규모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주요 사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좌익 전향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조직이었으나, 실제로는 무고한 민간인들도 강제 가입되었습니다. 전쟁 발발 후 이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학살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민방위군 사건:청년들을 징집한 후 제대로 된 보급 없이 방치하여 수만 명이 사망하고 20만 명 이상이 동상 피해를 입었습니다. 부역자 처단: 서울 수복.. 6.25이후의 한국은 학살지 학살자 명부 품고 있던 경찰서…더 남아 있을 수 있다 경북 경산시 경산 경찰서는 1945년 설립 후, 세 번 이사를 했고, 1999년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지난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들이 경찰서를 찾았다가, 건물보다 오래된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한 캐비닛에서 6.25 전쟁 당시 설립된 보도연맹 원 경산 지역 명부를 찾은 겁니다. 그런데, 어렵게 찾은 이 리스트에도 피해자 명단은 일부만 남아 있었습니다. 군단의 이상에서 희생자 수가 비교적 온전히 담긴 자료를 찾은 곳은 울산과 김해, 청도 세 곳뿐이었습니다.학자들은 경찰서나 군 정보 기관에 관련 자료가 더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정부가 관리했던 보도연맹 가입자 명부가 아니더라도, 그 당시 피해자 가족들을 관리하기 위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