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오랑 세오녀 신화와 쌍거북 바위 신라 제 8대 아달라왕 즉위 4년(서기 157) 하루는 연오가 바닷가 바위에서 해초를 따고 있는데 갑자기 바위가 연오를 태우고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일본 사람들은 바위를 타고 온 연오를 비상한 사람으로 여겨 그를 소국의 왕으로 삼았다. 한편 세오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바닷가에 가서 찾다가 남편이 벗어 놓은 신발을 발견했다. 세오가 남편의 신발이 있는 바위 위로 올라갔더니 바위는 또 이전처럼 그녀를 싣고 일본으로 갔다. 연오세오 부부가 떠난 후 신라에는 해와 달이 사라지는 기이한 일이 일어난다. 아달라왕은 부부에게 돌아와 달라 청하였지만, 이미 일본 마을의 왕이 된 부부는 돌아갈 수 없었다. 대신 세오가 짠 명주비단을 실어 보내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라 하였고, 그 말대로 제사를 지내니 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