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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아시안 축구.. 손흥민의 꿈...

아, 너무 아쉬운 결과이다. 4강 진출도 대단하지만 더 대단한 능력을 지니고 있던 대한민국의 축구팀이었건만....

서서히 밝혀진다. 처음 경기를 보던 중 클리스만의 무전술이라 하더라도 이번엔 너무 무전술이었다. 아, 대한민국 선수들의 문제였던가.... 분명히 상대팀의 월등한 실력 탓은 아니었다. 클리스만의 무전술과 해줘 축구는 아시안 축구가 시작됐을 때도 아니 아시안 축구 준비를 하던 때 부터 였으리라... 월클 손흥민의 전술도 있을 텐데.. 그리고 4강까지 너무나 잘 싸워주고 있었는데... 실력만큼은 우승이 당연해 보였다. 지금 정권이 이상하듯 지금의 축협도 너무 이상하구나 싶었다. 내가 너무도 몰랐다. 축협은 정말 상상 이상이었다. 그리고 이강인.... 그 순수하게만 보이던 슛돌이 이강인도 문제였다.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멋진 손흥민, 그의 손가락 탈골은 너무도 안타깝고 그런 아픔 속에서도 꿋꿋한 손흥민이 너무도 위대했다. 아들을 월클로 키운 손웅정 아버지야 말로 얼마나 맘이 찢어질까... 월클의 위치에서 짊어져야 하는 무게일까... 난 간음조차 안되겠지... 한국의 우승을 위해 뛰어 온 손흥민이 4강 후 보여준 그 허탈한 표정과 눈물로 인해 권력과 비리 그외 타락의 힘 앞에 굴복할수 밖에 없는 정의라는 걸 느끼게 되었다. 아. 손흥민이 이런 사람이었구나, 월클 월클하는게 그냥하는 소리가 아니었구나 ... 4강의 슬픔보다 대한민국은 이런  손흥민을 품고 있는 나라라는 사실에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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